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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내수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해 왔지만, 국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해외 사업 확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뚜기는 해외 인지도 제고와 현지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5년 내 해외 매출을 3배 이상 늘릴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뚜기는 오는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영문 상호를 기존 'OTTOGI'에서 'OTOKI CORPORATION'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논의합니다. 이는 해외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더욱 쉽게 인지하고 발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용 제품 패키지 디자인도 변경되었습니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의 새로운 영문 로고는 'JIN'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리뉴얼되었으며, 각 맛(순한맛, 진한맛)에 따라 고유한 시그니처 색상이 적용되었습니다.
오뚜기는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방탄소년단(BTS)의 진을 진라면 글로벌 모델로 선정했습니다. 이는 '진라면'과 'BTS 진'이라는 이름의 유사성을 활용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입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최대 식품박람회인 '2025 윈터 팬시 푸드쇼'에서도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한 진라면을 선보이며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했습니다.
오뚜기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라면, 소스, 간편식 등을 생산할 현지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지 확보는 이미 완료되었으며, 착공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오뚜기가 보유한 기존 해외 생산시설(뉴질랜드, 중국, 베트남)과 함께 미국 공장이 가동되면 북미 시장 공략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오뚜기의 해외 매출 비중은 10% 내외로, 경쟁사인 삼양식품(80.5%)이나 농심(30% 이상)과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2022년 3265억 원, 2023년 3325억 원으로 해외 매출이 정체된 상황에서 오뚜기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을 1조 1000억 원으로 3배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뚜기는 글로벌사업부를 본부로 격상시키고, 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BTS 진과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 미국 공장 설립, 브랜드 리뉴얼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인 접근을 하고 있어 향후 성과가 주목됩니다.
해외 시장 공략에 성공한다면 오뚜기는 내수 부진을 타개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오뚜기의 행보가 한국 식품업계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오늘도 유익한 경제 정보를 전해드렸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판단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자유와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