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신의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실현하고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경제 이슈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다가가기 쉬운 정보를 제공하는 '쩐의 전쟁터' 쩐대장 입니다.
리튬-황(Li-S) 전지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높은 에너지 밀도와 원재료 수급의 용이성, 친환경성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충·방전 과정에서 황의 부피팽창과 성능 저하 문제가 있어 상용화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극지연구소와 경희대 연구팀은 남극 세종기지 인근 바다에서 발견한 홍조류 "커디에아 라코빗자에(Curdiea racovitzae)"에서 배터리 바인더로 활용할 수 있는 신소재를 찾아냈습니다.
배터리 바인더는 전극 재료를 고정하고 전기적 연결을 유지하는 필수 구성 요소로, 배터리 성능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팀이 홍조류에서 추출한 복합 다당체 CRP(Curdiea racovitzae Polymer)를 바인더로 활용했을 때 기존 상용 바인더 대비 100% 성능 향상을 기록했습니다.
LG화학에서 분사된 배터리 전문 기업으로, 전기차 및 ESS 배터리를 생산하며 리튬-황 전지를 연구 중입니다.
반도체 및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 이차전지용 바인더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본사를 둔 배터리 기술 기업으로, 리튬-황 전지 연구 및 상용화를 추진 중입니다.
3D 그래핀 기술을 활용한 리튬-황 전지를 개발하는 첨단 소재 기업으로, 2024년부터 상용화 진행 중입니다.
남극은 극한 환경에서 진화한 생물들이 존재하는 특별한 연구 대상입니다. 이 연구 성과는 극지 생물이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극지연구소 신형철 소장은 "남극 생물은 신비로움을 넘어 인류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물할 수 있다. 극지를 보존하면서 지혜롭게 활용하는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